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6이 오는 31일 첫 공개되는 가운데, 핵심 크루인 윤가이가 하차한다고 합니다.
21일 연예계에 따르면 윤가이는 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 없다' 등에 캐스팅 돼 바쁜 스케줄로 하차한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 측도 "윤가이가 'SNL 코리아' 시즌6에 함께 하지 않는 것이 맞다"면서 "본업인 연기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가이는 지난해 'SNL 코리아' 시즌4에 고정 크루로 합류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신인여자예능인상을 받았습니다.
윤가이는 2018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한 이래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는데요. 윤가이는 그동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닥터 차정숙', '마당이 있는 집', '악귀'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윤가이는 ‘SNL’을 통해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크루들과도 깊은 유대감을 쌓아갔다고 합니다. 이수지, 김아영, 지예은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윤가이는 “지금도 그들과 연락을 자주 하고, 이들의 응원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SNL’의 새로운 시즌 방청을 하며 감회가 새로웠다고 전한 그는 “아쉽기도 하고 묘하더라. 무대에 서지 않아도 여전히 팬의 마음으로 그들을 응원한다”며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윤가이는 “아직은 0.5인분도 다 못해내는 것 같다”고 연기자로서 겸손한 마음가짐을 전했는데요. 이어 그는 “지금은 많이 배우는 중”이라며,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무대 위에서 빛나는 배우가 되기 위한 목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윤가이 소식 전해드리면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